난 너에게 바란다

난 너에게 바란다.

우리 벌써 이만큼 왔어. 시작부터 지금까지 뒤를 보지 않은채 이렇게까지 달려왔지.
자주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치기도 했어.
각자에게 원하는 것이 있고, 하고 싶은 것을 향해 잘 이어가고 있어.
내가 바라는 건 무엇보다도 자신 앞에 자신을 내놓았을 때 당당한 네가 되길 기대해.
또한번의 슬픈 벽이 눈앞에 보여도 다음의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알아가는 네가 되길 기원해.
그리고, 그 이전에 자신을 돌볼 줄 아는 네가 되길 바래.
아프지 않아야 네가 할 수 있는 거 이룰 수 있잖아?

응원할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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