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네다 공항을 나서면서 눈에 띤 것은 건물이며, 조형물, 차량, 사람마저도 잘 정돈되어 있는 이미지였다. 자세히 들여다보면 별 것도 아닌 것 일텐데도 보는 사람이 차분함을 느낄 정도라니…일본에 대한 첫인상은 그간 들어오고 생각해 왔던 그대로였다.
모노레일을 타고 멀리서 바라보는 하네다 공항은 국제공항이라기에는 좀 작은 듯한 모습, 김포 공항만 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.
간만에, 완전하진 않지만 고층 건물이 없는 넓게 펼쳐진 땅을 보니 후련하다는 생각마저 든다.
모노레일을 타고 지나칠때의 전경, 사진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옆으로 공장들이 즐비한데도 물길들은 청명했다. 또 위에서 보는 것 마냥 깔끔~ 역시 일본이군. 이라는 생각.
맨날 자면서 지나가서… 전 전혀 기억이… T.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