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하고픈 사랑

내가 하고픈 사랑

한참 동안이나
순간의 여백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.

그냥 서 있겠노라고
내가 나에게 매번 하는 다짐도
이젠 또다시 그냥이 되고 맙니다.

나의 삶과 사랑은 생방송 중이라
고칠 수 없었습니다.

실수하지 않으려 준비도 곧잘 하건만…
지난 후회로 웃어버리고 맙니다.

준비하는 사랑을 믿습니다.
난 그렇게 또 지쳐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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