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른 시작

다른 시작

어느 연유에서건 고통스럽고,
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때가 있나 봅니다.

내가 이미 예전에 겪었던, 그 인(仁)이란…
뭐 지금의 내가 있기엔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지만,

내가 알고 있는 이가 다시 그 길에 들어서있다는 생각에
가슴 아파하게 되는군요.

난 오늘(실은 어제) 원래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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