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의습작

잡념

가로등

가로등 어느새 가을빗 속에서 지난 어린 여름날의 기억들을 씻어버리고, 다가올 시간들을 기약합니다. 지나쳐버린 무수한 인연과 잊혀버린 사람들, 돌이킬 수 없는 […]

잡념

독백(내가 나에게 II)

독백(내가 나에게 II) 방문을 나서다 문득 벽에 걸린 거울을 보게 된다.눈썹아래, 이미 눈 밑까지 한참이나 늘어진 머리카락. 조금은 새 맘으로

잡념

눈높이

문득 앉아있던 의자 위로 올라서 봅니다. 그동안 인지 못했던 주위 물건들로부터 느껴지는 신비감, 거리감이란… 주위를 둘러보는 눈높이만 달리했을 뿐 이렇게

잡념

내가 살고 있는 세상

이 세상은 오해의 세상이다. 오해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동은 없다. 비방 당해도, 오해를 받아도 우리 자신은 여전히 원래의 우리다. 남을

잡념

그 시 II

그 시 II 난 시랍니다. 사람이 시랬죠. 당신은 잉크일 겁니다. 나의 시를 쓴 잉크 말입니다. 때로는 맑은, 슬픈 눈물에 잉크가

잡념

사랑

사랑 ‘사랑’이라 말하지 않고 ‘사랑’을 전하고 싶었습니다.

잡념

태양, 늪

태양, 늪 … 빠져버릴까봐 헤어져 나오지 못할까봐 그 태양 속으로 담근 후엔 이미 난 없다고. 그래서 아껴둔 것인데.

잡념

난 너에게 바란다

난 너에게 바란다. 우리 벌써 이만큼 왔어. 시작부터 지금까지 뒤를 보지 않은채 이렇게까지 달려왔지. 자주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치기도 했어. 각자에게

잡념

나와 함께

나와 함께 이 시간은 곧, 나의, 너의 역사가 됩니다. 지난 추억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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